지난 금요일 서울 과학전시관에서 열린 포럼을 다녀왔다.
6명의 토론자가 수업방법을 개선할 수 있는 방안들을 15여분씩 발표하였으며
맨 마지막에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1. 연수 참석 : 김덕희. 노기종, 박기식, 박은미, 박현정, 이홍배, 최은경(7명)
2. 발표자 및 발표 내용 :
1) 송진웅(서울대 물리교육과) : 과학 교수 학습지도 개선의 출발점
- 교육 과정, 과학교사, 학생이 과학교육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소다.
- 과학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가르쳐야 하는가? 학생의 눈에서 과학을 보아야 한다.
- 과학 수업이 진짜 유용한지, 타과목에 도움이 되는지, 참고서만큼 교과서가 친절할 수는 없는지 등을 생각해 봐야 한다.
- 시설이 훌륭한 과천 과학관도 낮 시간대에는 유치원생이 대부분인데, 그들의 눈높이에서 볼 만한 전시물, 내용이 있는가?
2) 유준희(서울대 물리교육과)
- 핀란드의 수업 2개를 보여주었다.
- 나라별 수업 여건은 다르지만 연구자들의 눈에 비친 '좋은 수업'에 대한 평가는 거의 동일하다,
- 좋은 과학 수업의 지표들을 정할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다음과 같은 체크리스트를 제시하셨다.
학습의 주도권은 언제 학생들에게 주어야 하나?
학생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는가?
학생의 학습 상태는 어떠한가?
이런 교사 판단에 따라 대응은 적절한가?
3) 안종제(영신고) : 중등과학 수업의 개선점
- 미래에 유용한 능력을 발달시키는 수업을 하자.
- 학생 스스로 자기 계발을 할 수 있는 태도를 기르게 하자. 이 때 교사는 좋은 행동 모델이 될 수 있다.
- 학생의 사고력이 증진될 수 있도록 수업을 만들어야 한다. 교사 혼자 달려가는 수업은 아무 의미가 없다.
- 수업 시간에 배우고 있는 내용을 교사-학생 간 자유롭게 대화할 수 있는 수업이 좋을 것이다.
- 무조건 실험이 좋은 것은 아니며 때에 따라서는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도 있다.
4) 김현정(서울사대부고) : 좋은 과학수업을 위한 개선 방안
- 대학에서는 교사가 전문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지를 예비교사들에게 '실천적으로' 가르치지 않는다.
- 본인의 수업을 스스로 만족하는 경우가 많으며, 동료끼리 좋은 수업이 무엇인지 합의한 적이 없다.
- 수업전문성 프로그램(내용과 교수지식)을 통하여 예비교사들을 운영한 실례를 발표하였다.
5) 한은경(영등포중) : 중학교 과학 수업의 개선 방안
- 지식 전달보다 학생들이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는 수업을 해야 한다.
- 학습 내용 정리를 학생 스스로 해보도록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동기를 유발시키고 탐구활동을 실시한 후에 내용을 설명하는 방법은, 학생들이 탐구 능력을 기르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6) 유주선(숭미초) : 바람직한 과학수업을 위한 과학수업 방법 개선 방안
- 의도하지 않은 실험 결과를 활용하여 탐구 능력을 향상시키는 수업을 제안한다.
- 수업에서 실험을 하게 될 경우에는 반드시 사전 실험을 하도록 한다.
- 수업 연구가 적극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동료선생님과 수업을 공개하고 평가서를 작성하고 있다.
- 수업을 준비하면서 전혀 몰랐던 부분을 동료선생님과 협의회를 통해서 평소 생각지 못한 것을 알 수 있었다.
3. 연수 후기
* 연수 전체를 흐르는 토론자들의 결론은 과학교사는 "과학적으로 사고 할 수 있는 학생"을 키워야 한다는 것이다. 이는 우리가 오레곤에서 배워오고 체험했던 과학의 본성, 특히 '과학적 태도'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생각한다. 교실 속에서 학생들이 하는 이야기를 들으면 과학과목은 수학이랑 영어에 비해 많은 시간을 투자할 가치가 없다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이 상황에서 우리가 해야할 일은 무엇일까 생각하게 한다. 과학교사로서 내 시간에 학생들이 무엇을 배워야 할 것인가를 늘 고민하고 생각하고 학생들에게 외재적으로 표현해 주어야 할 것 같다.
* '모델링', '멘토'와 같은 용어가 도처에 사용되고 있다. 수업에서도 교사 자신이 멋진 롤모델이 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 유주선 선생님이 발표한 실례가 참 인상적이었다. 일주일 1회 이상 수업 공개를 통해 본인의 수업에 자신감이 생기고 교과 지식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이런 노력이 수업 전문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 같다.
6명의 토론자가 수업방법을 개선할 수 있는 방안들을 15여분씩 발표하였으며
맨 마지막에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2009-09-27
1. 연수 참석 : 김덕희. 노기종, 박기식, 박은미, 박현정, 이홍배, 최은경(7명)
2. 발표자 및 발표 내용 :
1) 송진웅(서울대 물리교육과) : 과학 교수 학습지도 개선의 출발점
- 교육 과정, 과학교사, 학생이 과학교육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소다.
- 과학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가르쳐야 하는가? 학생의 눈에서 과학을 보아야 한다.
- 과학 수업이 진짜 유용한지, 타과목에 도움이 되는지, 참고서만큼 교과서가 친절할 수는 없는지 등을 생각해 봐야 한다.
- 시설이 훌륭한 과천 과학관도 낮 시간대에는 유치원생이 대부분인데, 그들의 눈높이에서 볼 만한 전시물, 내용이 있는가?
2) 유준희(서울대 물리교육과)
- 핀란드의 수업 2개를 보여주었다.
- 나라별 수업 여건은 다르지만 연구자들의 눈에 비친 '좋은 수업'에 대한 평가는 거의 동일하다,
- 좋은 과학 수업의 지표들을 정할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다음과 같은 체크리스트를 제시하셨다.
학습의 주도권은 언제 학생들에게 주어야 하나?
학생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는가?
학생의 학습 상태는 어떠한가?
이런 교사 판단에 따라 대응은 적절한가?
3) 안종제(영신고) : 중등과학 수업의 개선점
- 미래에 유용한 능력을 발달시키는 수업을 하자.
- 학생 스스로 자기 계발을 할 수 있는 태도를 기르게 하자. 이 때 교사는 좋은 행동 모델이 될 수 있다.
- 학생의 사고력이 증진될 수 있도록 수업을 만들어야 한다. 교사 혼자 달려가는 수업은 아무 의미가 없다.
- 수업 시간에 배우고 있는 내용을 교사-학생 간 자유롭게 대화할 수 있는 수업이 좋을 것이다.
- 무조건 실험이 좋은 것은 아니며 때에 따라서는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도 있다.
4) 김현정(서울사대부고) : 좋은 과학수업을 위한 개선 방안
- 대학에서는 교사가 전문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지를 예비교사들에게 '실천적으로' 가르치지 않는다.
- 본인의 수업을 스스로 만족하는 경우가 많으며, 동료끼리 좋은 수업이 무엇인지 합의한 적이 없다.
- 수업전문성 프로그램(내용과 교수지식)을 통하여 예비교사들을 운영한 실례를 발표하였다.
5) 한은경(영등포중) : 중학교 과학 수업의 개선 방안
- 지식 전달보다 학생들이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는 수업을 해야 한다.
- 학습 내용 정리를 학생 스스로 해보도록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동기를 유발시키고 탐구활동을 실시한 후에 내용을 설명하는 방법은, 학생들이 탐구 능력을 기르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6) 유주선(숭미초) : 바람직한 과학수업을 위한 과학수업 방법 개선 방안
- 의도하지 않은 실험 결과를 활용하여 탐구 능력을 향상시키는 수업을 제안한다.
- 수업에서 실험을 하게 될 경우에는 반드시 사전 실험을 하도록 한다.
- 수업 연구가 적극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동료선생님과 수업을 공개하고 평가서를 작성하고 있다.
- 수업을 준비하면서 전혀 몰랐던 부분을 동료선생님과 협의회를 통해서 평소 생각지 못한 것을 알 수 있었다.
3. 연수 후기
* 연수 전체를 흐르는 토론자들의 결론은 과학교사는 "과학적으로 사고 할 수 있는 학생"을 키워야 한다는 것이다. 이는 우리가 오레곤에서 배워오고 체험했던 과학의 본성, 특히 '과학적 태도'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생각한다. 교실 속에서 학생들이 하는 이야기를 들으면 과학과목은 수학이랑 영어에 비해 많은 시간을 투자할 가치가 없다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이 상황에서 우리가 해야할 일은 무엇일까 생각하게 한다. 과학교사로서 내 시간에 학생들이 무엇을 배워야 할 것인가를 늘 고민하고 생각하고 학생들에게 외재적으로 표현해 주어야 할 것 같다.
* '모델링', '멘토'와 같은 용어가 도처에 사용되고 있다. 수업에서도 교사 자신이 멋진 롤모델이 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 유주선 선생님이 발표한 실례가 참 인상적이었다. 일주일 1회 이상 수업 공개를 통해 본인의 수업에 자신감이 생기고 교과 지식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이런 노력이 수업 전문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 같다.

덧글
히영 2009/11/05 09:24 # 삭제 답글
솔직히 학교서 근무하면서... 만일 내가 아이가 있다면...진짜 학교 보내기 싫을거 같단 생각을 많이했었는데... 그래도 몇 분 선생님들이 있어...그런 생각을 고쳐먹곤 했죠...^^ 항상 노력하는 당신이
아름답습니당... 그리고 지금의 이 모습...영원히 간직하길 바란답니당...^^ 내가 이래서 샘을 참을 좋아해요^^
mybia 2009/11/06 12:32 # 답글
앗. 뜨앗. 갑자기 긴장감든다. 음하하